최한용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지난 8월 22~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비뇨기과학회에 초청돼 연자로 참가해 아시아 비뇨기 전문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교수는 학회 중 두번의 강연 연자로 초청돼 *전립선적출술 *고강도초음파집속술에 대해 강연했다.
최한용 교수는 전립선암의 수술요법의 하나인 근치적 회음부 전립선적출술(Radical Perineal Prostatectomy: RPP)의 국내 제1인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10년간 시행했던 416례의 수술성적 및 임상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삼성서울병원에서만 가능한 고강도초음파집속술(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에 대해 3년간 시행했던 101례 중 1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56례에 대한 초기 임상 결과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최 교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월 1일에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