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터키에서 개최 예정인 제31차 유럽종양내과학회에서 [우수초록초청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우수초록초청상으로 선정된 논문 제목은 '국소진행성 식도암 환자의 동시방사선항암화학요법치료; 예후인자로서의 Bax 발현의 중요성'으로,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진행형 식도암 환자에 있어 방사선 및 항암화학약물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치료법의 효과를 예측하는데 아폽토시스(apoptosis:세포사멸기전의 한 과정)에 관련된 물질이 관여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29차 학회(비엔나, 오스트리아, 2004)에서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가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어, 종양혈액내과는 2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럽종양내과학회는 임상종양학분야에서 가장 큰 미국임상암학회와 버금가는 학회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