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이 6월 20일~22일 3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2차 태평양 헬스 써미트(Pacific Health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이번 제2차 정상 회담은 ‘건강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과학과 혁신 그리고 정책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006 아시아-태평양 생명과학 혁신포럼(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Life Science Innovation Forum, APEC-LSLF)을 대비한 사전 미팅도 진행된다.
사전 미팅은 보건 정보 기술, 조기 건강지표, 국제 생체지표, 국제 유전체 코호트, 전염병 등의 주제로 다뤄지며, 이 중 유근영 원장은 아시아 코호트 콘소시움 공동의장으로서 ‘한국의 유전체 코호트 현황과 전망’에 관해 발표한다.
유근영 원장은 “이번 회의는 암과 보건의료 발전에 있어 각 나라간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