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곡물에 대한 야생 동물의 영향을 조사하는 전세계적인 대규모 연구에서 조류와 벌들이 자연 곡물을 먹을 경우 유전자 조작 곡물을 먹었을 때보다 더 번식력이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육에서의 차이는 곡물 자체 때문이 아니고 농약과의 관계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야생 동물에게 제초제 관리 효과의 중요성을 나타낸 것이라 고 과학자 보한 (David Bohan) 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녹색 환경 단체들은 경악하고 있다.
지구 친화 캠페인 선도자 옥스보로 (Clare Oxborrow)씨는 “이러한 결과는 아직 바이오텍 산업에 주요 문제가 되지 못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 동계 평지 씨가 사육야생 동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대규모 연구는 4부분으로 되었고 문제가 되는 기술에 대한 950만 불 소요 실험으로 세계적으로 그 유례에서 가장 큰 실험이다.
과학자들은 종래 겨울에 경작한 평지식물 종자와 비교할 때 GMO 농약내성 식물은 전반적으로 잡초 수가 그대로 유지된 체 광엽 잡초만 줄어졌다 고 말하고 있다. 광엽 잡초의 꽃은 곤충의 음식이 되고 있으며 종자는 다른 야생 동물의 중요한 음식 자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바이오텍으로 키운 야생 식물은 나비나 벌이 찾아들지 않지만 그 차이는 곡물이 유전적으로 변화되어서가 아니라 유전자조작 식물들이 농약 살포의 관점에서 다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2003년 10월 정부의 실험에서 GMO 설탕 무 농약 살포가 환경을 더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GMO 주입 유전자 옥수수는 아무런 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반면 유전자 조작 봄 평지 씨도 역시 야생동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 결론지었다. 즉, 바이오텍 로비스트들은 곡물은 안전하다고 주장하고있다.
유전자 조작 곡물이 더 좋고 농부들에게 잡초 관리에 유연한 선택 기회를 주고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유전자 조작과 비 유전자 곡물이 생물학적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는 극미하다 고 몬산토와 신젠타회사와 같은 바이오텍 회사를 대변하고 있는 농업 바이오텍 위원회 부회장인 쿰스 (Tony Combes)씨는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에 대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조작 곡물은 영국에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이다. 작년 영국에서는 단 하나의 GMO 곡물 재배 허가 회사인 독일 바이엘 곡물과학 회사가 영국에서 GMO곡물 실험을 포기했다. 따라서 영국에서는 1990년대 중반에 50개 이상의 GMO 종자 허가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유전자 조작 종자에 대한 허가는 단 한 건도 없게 되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enws.com )
200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