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은 지난 28일, 소래산에서 노사화합 세종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의 건의로 작년 노사분규의 아픔을 딛고 직원 모두 한마음이 돼 고객중심의 경쟁력 있는 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580여명의 직원 중 야간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가족동반 등반대회로 진행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등산 전에는 서울신대 운동장에서 전 직원이 몸 푸는 시간을 가졌으며, 등반 후에는 소래산 근처 식당에서 모든 임직원이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며 화합의 장을 열었다.
병원 관계자는 “작은 우정과 동료애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등산을 통해 단련된 체력은 밝고 건강한 미소와 친절로 환자, 보호자를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