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내달 5일 3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된다.
의협 대의원회는 28일 오후 4시 사석홀에서 제7차 대의원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5일 개최될 임시총회에서는 장동익 회장 사퇴 및 김성덕 직무대행 추인 건, 의정회 존폐의 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예결산 심의 건, 비대위 관련 건, 대국민 사과 결의문 채택 건 등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는 다소 이례적으로 의협 바로세우기 운동본부의 구자일 회원이 법률투쟁 경과보고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 회원은 “검찰이 횡령의 모든 증거자료가 첨부된 감사보고서를 무시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며 중앙지검에서는 장 회장을 한번도 소환하지 않고 늦장 수사로 일관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