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지난 24일 창원시 신촌동 소재 STX중공업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관련 원외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창원병원 산업의학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 작업장 및 일상 생활시 갑자기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과 대처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의학과장은 “매년 돌연사가 11만5000건 이상 발생하는데 의사 나 응급후송차량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에 대해 숙지하고 이를 잘 실행한다면 생명을 구할 확률이 3배나 높다”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