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가정간호센터(소장 이승찬 신부)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강남성모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치매가족모임을 개최했다.
치매가족모임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KT&G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치매지원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총 42명의 환자와 가족이 참석한 이번 모임에서 가톨릭대 간호대학의 양수 교수가 진행을 맡고, 강남성모병원 이창욱 교수(정신과)가 치매 약물치료와 부작용 및 치매노인의 간병요령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치매무료지원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