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은 매주 수요일, 약제팀 복약상담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환자의 올바른 약물복용’이라는 주제로 당뇨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아침 일찍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난 환자들의 ‘진료를 기다리는 짜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강의 20분, 질문 및 응답 10분)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은 ‘당뇨약의 종류 및 복용법과 규칙적인 약물복용의 중요성’, ‘당뇨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 환자들의 평소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약 복용이 매일 먹는 식사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차후 교육 요일을 변경해 모든 환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