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12일 정기 취미교실을 개최했다.
이달의 취미교실 테마는 ‘종이공예로 만드는 생활소품’으로 간단한 종이 접기로 병실에 놓고 메모판으로 쓸 수 있는 강아지모양 칠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한 환자는 “취미교실을 통해 병원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삼을 가졌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창원병원은 미술치료교실, 영화감상반 등 취미교실을 주 단위로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토피어리(인형화분) 만들기, 아이클레이(점토공예) 만들기 등 재미있는 특강형태의 월간 취미교실은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