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관신축 등 숨가쁘게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이 오는 4월에는 본관 전체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본관 전체 리모델링 세부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구로병원은 오는 4월 1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공사준비를 완료했다.
확정된 본관의 전체 리모델링안은 지하 1층 지상 9층에 이르는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로 내부에서부터 외관까지 현대적 감각으로 설계돼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하게 된다.
공사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연내 공사가 완료되면 신관과 본관은 그랜드오픈으로 통합·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관의 신관이전은 지난 주말 병동 이전을 기점으로 70%이상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각 외래 및 검사실의 막바지 이전작업이 한창이며 이달말 모든 이전이 완료돼 본관 전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