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김용하 교수(성형외과)와 조혜진 간호사는 오는 25일(일)부터 31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라오스에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 모임은 ‘글로벌 케어(Global Care)’라는 NGO의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국 8개 대학병원(영남대,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 연세대, 성균관대, 아주대, 순천향대)의 성형외과 교수들이 모여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 위주의 선천성 안면기형을 수술해 주는 일을 한다.
해당 의료봉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으며, 올 해의 경우 성형외과 교수 12명, 마취과 교수 2명, 간호사 10명, 치과 전문의, 사회 복지사, 글로벌 케어 직원, 소아과 전문의 등 총 32명으로 봉사팀이 구성됐다.
의료진은 베트남과 라오스 두 팀으로 각각 나눠져 일주일간 환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