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는 지난 4일 원내 동은대강당 및 소화기병센터 복부초음파실, 내시경실 등에서 제20회 복부초음파진단 및 내시경초음파단층 촬영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간, 췌담도, 신장 및 비장의 정상초음파 강의와 증례시연(Live Demonstration), 간 및 췌담도 질환의 복부초음파와 직장 항문 초음파 내시경의 강의 및 증례시연을 선보인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병원 심찬섭교수를 비롯해 문종호, 조영덕, 김홍수, 천영국, 김진오, 이준성, 김영석, 홍수진, 고봉민 등 순천향의대 교수진과 김연수(가천의대), 김진홍(아주의대), 조남중(조남중내과), 문영수(인제의대) 등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일본 마리안나 대학병원의 후미오 쯔지모토(Fumio Tsujimoto)교수가 특별연자로 참여해 ‘복부초음파 검사의 오류-왜 자주 오류를 범하게 되며, 어떻게 하면 오류를 피할 수 있을까?’을 주제로 강의와 시연을 펼쳤다.
핸즈 온 코스에서는 워크숍에 참석한 의사들이 연자와 직접 초음파검사를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비디오 퀴즈를 등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심찬섭 교수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