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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암병원, 최신 디지털맘모그라피 2대 도입

신속하고 정확한 유방암 진단 가능 …2월말 본격 시동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은 15일과 23일 종합건강진단센터(소장 배정원, 외과)와 영상의학과(과장 김윤환)에 최신 디지털맘모그라피(digital mammography) 두 대를 각각 도입한다.  
 
디지털 맘모그라피는 유방암을 검진하는 기기로 이를 이용하면 촬영한 영상을 필름으로 현상하지 않고 PACS로 이미지를 전송하여 신속하게 판독할 수 있다.
 
반면 기존의 맘모그라피보다 영상이 뚜렷하고 선명하며 다양항 파라메타를 이용해 이미지를 변환할 수 있어 그 동안 판독하기 어려웠던 유방질환까지 판독이 가능해 유방암 진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는 “이번 디지털 맘모그라피 도입으로 적은 양의 X-선 조사로도 해상도 및 선예도가 뛰어나 정확하게 유방암을 발견하고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맘모그라피는 2월 말경부터 시동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