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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Gemzar 항암제, 췌장암 재발예방 큰 효과

독성적고 무병 생존 평균기간 13.4월로 연장

췌장암 환자에게 미국 릴리제약에서 개발한 Gemzar(Gemcitabine)를 투여한 결과 재발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임상 발표가 나와 의학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은 췌장을 절제 수술한 3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에게 Gemzar 투약하고 다른 집단은 투약하지 않는 실험을 실시했다. 
 
4년 후에 Gemzar을 투여한 환자는 재발이 74%인 반면 투여하지 않은 집단은 재발이 92%로 높게 나타났다고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의 외틀레(Helmut Oettle)박사 연구진이 주장했다. 
 무병 생존 평균 기간은 Gemzar 투여 집단이 13.4개월인 반면 투여하지 않은 집단은 6.9개월에 그쳤다. 
 
임상결과 이 약물은 췌장암 환자 수술 후 투여할 경우 독성이 적고 삶의 질을 유지하게 하며 현재까지는 최상이며 무병 생존 기간이 가장 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 자료: JAMA Vol. 297 No. 3, pp. 23330, January 17, 2007)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