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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캐나다서 Plavix복제약 시판 어려워졌다

캐나다법정, 사노피-BMS에게 손 들어줘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 판매하는 미국 BMS는 캐나다 복제약품 제조사인 Apotex에서 사노피의 혈액응고 방지약인 Plavix의 복제품을 캐나다에 시판하려는 시도에 제동을 거는 법정 싸움에서 1개월 이내에 승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캐나다 법정은 Plavix복제약 생산업소인 아포텍스사가 제출한 항고를 기각했다. 아포텍스사는 화이자의 항 콜레스테롤 약 리피토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처방약 프라빅스에 대한 복제 약품을 캐나다 시판을 추진해 왔다. 프라빅스의 매출은 작년에 59억 달러에 이르렀다.
 
캐나다 법정 승소는 미국에서 지난 12월초에 내려진 법정판정 결과에 영향을 받는것으로 보고 있다. 즉, 미국 연방 항고 법정은 이 거대 의약품 복제품 판매를 중단시키는 지난 8월 하급 법정에서의 집행 정지 결정을 지지한 것이다.
 
이 결정에 캐나다 온타리오 소재 아포텍스 사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