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 위치한 성마리아병원(St. Mary’s Hospital) 타니구치 마사히코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가톨릭 의료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성마리아병원측은 올해 새롭게 오픈한 간담췌병원을 방문하여 진료체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최신 방사선의료장비 트루빔(TruBeam)과 주요 병동을 차례로 돌아보며 장비 및 병동 운영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번 방문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의료시스템, 진료과 운영, 연구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고, 향후 가톨릭정신을 기반으로 한 의료 네트워크 협력 확대에 뜻을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