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는 청년성 특이 관절염 아동 환자에게 오렌시아(Orencia)를 투여함으로 종래 약물투여로 반응이 미흡했던 경우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보고했다.
BMS는 오렌시아의 성인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 치료에 장기 효과를 발표한 후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됐다.
이 연구는 청년 특이성 관절염(JIA)에 걸린 6~17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렌시아의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상 실험에서 JIA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렌시아 치료를 그만두고 맹약을 투여한 경우 통증 경험이 53%인데 반해 오렌시아를 계속 투여한 환자 집단에서는 통증 호소 환자가 20%에 그쳤다고 신시네티 아동 병원의 류마티스과 소아과 전문의 지아니니(Edward Giannini) 교수가 발표했다.
6개월 2중 맹검 실험기간 오렌시아 투여 아동 중에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낸 경우는 없었고 또한 이로 인한 투약 중지도 없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