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해운대백병원, ‘2025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성료

실무 중심 중환자 진료 주제 공유… 의료진 큰 호응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7월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따른 간호역량 강화’를 주제로 중환자 진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병동 환자의 악화 조기 발견과 대응 ▲중환자실 간호의 심화 및 전문성 강화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중환자 진료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현장의 고민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일반 병동에서 중환자 상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신속대응팀 운영 사례, ECMO 적용, 인공호흡기 관리 등 현장 실무에 밀접한 주제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중환자의학센터 장항제 센터장은 “최근 의정 사태를 겪으며 부족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의학센터는 2010년 개원 이래 동부산 지역 중환자 진료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중환자의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