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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여의도성모병원, 2025년 제4회 임상의학 심포지움 성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7월 11일 병원 4층 강당에서 ‘2025년 제4회 임상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 5년간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신진 및 중견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비 수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임현국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뇌건강센터장)가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구비 수주의 A to Z’를 주제로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는 지난 5년간 병원 연구진과 함께한 30여 편의 논문 사례를 소개하며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강원경 의무원장과 한경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윤혜연(안과), 김오영(산부인과), 장소연(재활의학과), 박형준(외과), 최원석(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희연(종양내과), 문자운(소아청소년과), 안태준(호흡기내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송기호(내분비내과), 노영정(안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기초연구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김태정(병리과), 황호식(안과), 김성환(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선(안과) 교수가 발표하고, 정성진(신장내과), 문수진(류마티스내과), 권오준(외과)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권혁상 연구부원장(내분비내과)은 “처음에는 교수진의 연구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였지만, 이제는 병원의 연구 역량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의료 질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원경 의무원장은 “60명의 전임 교수진 규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구영역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젊은 교수들과 전공의들의 참여로 연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