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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쿠퍼비전 코리아, ‘APMMS Regional Connect Korea’ 성료

국내외 소아근시 전문의 한자리에...치료 연속성 확보 위한 임상 전략 논의
마이사이트 원데이 및 파라곤 CRT 기반의 다양한 근시 케어 전략 소개


쿠퍼비전 코리아는 지난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PMMS Regional Connect Korea(아시아-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근시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초기 저도 근시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한 소아근시 환자들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임상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력 교정과 근시 진행 억제를 동시에 고려한 마이사이트 원데이와 파라곤 CRT의 다양한 실제 임상 적용 사례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심포지엄은 바른눈서울안과 임현택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세션은 창원 시티세븐 파티마안과 정지원 원장, 41타워안과 김덕수 원장, 그리고 UC 버클리 아이 센터 근시 관리 클리닉 설립자이자 UC 버클리 대학 부교수인 마리아 리우(Maria Liu) 박사가 연자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지원 원장이 발병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소아근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초기 개입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마이사이트 원데이 처방 경험이 풍부한 정 원장은 자신의 임상 경험에서 관찰한 다양한 근시 관리 방법과 결과를 공유하며, 마이사이트 원데이의 장기적인 근시 억제 효과와 지속적인 유효성을 근거로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덕수 원장이 학업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다수의 소아 환자를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각막난시 케이스에 파라곤 CRT Dual-Axis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드림렌즈 착용 시 자녀의 편안함을 중요하게 고려해 소프트 콘택트렌즈까지 함께 검토하는 부모들의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이사이트 원데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 원장은 피팅과 적응이 어려운 드림렌즈의 한계를 파라곤 CRT Dual-Axis와 마이사이트 원데이를 함께 고려해 극복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마리아 리우 박사는 2200명 이상의 소아근시 환자 치료와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전문 지견을 전달했다. 리우 박사는 마이사이트 원데이의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실제 환자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마이사이트 원데이는 초기 저도 근시부터 고도 근시 진행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드림렌즈 치료가 어렵거나 중단된 경우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쿠퍼비전 코리아 최의경 대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APMMS 2024에 이어, 올해도 마리아 리우 박사와 같은 글로벌 소아근시 권위자와 함께 국내 의료진들이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쿠퍼비전은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최신 근시 관리 트렌드를 공유하고, 환자별 상황에 맞춘 솔루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