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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울산대학교병원 고상훈 교수, 세계 의학 서적 공동저자 참여

팔꿈치 강직 치료 분야 저술, 국제 학술 교과서에 국내 의료진 중 유일 참여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발간한 의학 서적 『Stiffness of the Elbow, Wrist and Related Pathologies-팔꿈치·손목 강직 및 관련 질환』 집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고상훈 교수는 이 책의 제1부 ‘팔꿈치의 일반 개요 및 진단 고려사항(Elbow: General and Diagnostic Considerations)’ 중 '팔꿈치 관절의 강직(Stiffness of the Elbow Joint)' 장을 단독 집필하며, 팔꿈치 강직의 원인, 진단 과정, 치료 전략에 대한 최신 의학 지견을 정리했다.

『Stiffness of the Elbow, Wrist and Related Pathologies』는 팔꿈치 및 손목 강직과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수술기법을 아우르며, 세계 각국의 정형외과 및 재활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한 국제적 의학 교과서다. 특히 이 책은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 인공관절 삽입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련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상훈 교수는 “국내에서의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 서적을 통해 공유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팔꿈치 및 어깨 질환 분야에서 국내 의료기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