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글로벌은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와 시니어 맞춤 복약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글로벌은 자체 구축한 의약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복약관리 솔루션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정보 ▲약물 상호작용 ▲금기·주의·중복 약물 정보 등 복약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복약지도 기능을 갖췄다.
또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 인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노인회 모델이 설치된 스마트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홈페이지 ‘사이버 경로당’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정우진 대표는 “스마트 경로당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건강관리 및 여가·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원스글로벌의 복약관리 서비스와 같은 실생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된다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스글로벌은 앞으로도 복약관리 솔루션의 고도화와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스글로벌은 앞으로도 핵심 경쟁력인 근거 중심 의약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 마이데이터와 AI·로봇 기술 연동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에는 CES 2025에서 신성델타테크의 돌봄 로봇 ‘래미’에 복약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선보이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