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부활절을 맞아 지난 4월 17일 남대문 - 서울역 인근 노숙인을 대상으로 식품 키트 250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부활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들로 구성된 성모자선회가 자선기금을 마련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식품 키트는 지역사회 수요와 영양을 고려해 훈제 닭고기, 훈제 바비큐, 바나나, 쌀국수, 라면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성모자선회장 외과 백광열 교수는 “부활의 사랑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CMC 영성 실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