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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울산 지역 산불피해 500만원 성금 전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 간호사회는 최근 울산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1,6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와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와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간호사 정신을 실천 중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창희 간호사회 회장은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간호사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