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3월6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고 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1995년 개원한 이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한데 이어,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을 받았다. 또 같은 해 서울시 병원급 최초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금까지 4주기 연속 평가인증을 받아왔다.
30년간 진료 성과를 보면, 지난 2월 말 기준 외래3백4만5천 건, 수술7만3천4백 건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기간 호흡기 클리닉과 재택치료센터를 선도적으로 가동해 국가재난상황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개원30주년을 맞아 새출발을 다짐하는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미션은“환자를 섬기는 자세와 환자가 가장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로 정했다. 비전은”일등, 유일, 함께”라는‘하나’의 가치를 실천해 세계적인 이비인후과병원을 지향한다”이다.
미션과 비전의 실천방안으로는 “1) 환자를 가족처럼 대한다 2) 의료의 질을 최고수준으로 높인다 3) 구성원 모두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에 임한다 4) 의료인력 양성과 주니어 파트너십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병원을 만는다” 등으로 정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개원30주년을 맞아 환자를 가족처럼 섬기는 자세로 더욱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3월중 대학병원 교수 출신 신규 의료진3명이 추가 합류한다. 이들이 보강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13명과 내과, 신경과, 마취과 전문의 등16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게 된다.
이상덕 병원장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지난30년 우리나라 이비인후과 진료의 표준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는 사실에 자부한다”면서“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인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허리이자 징검다리로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