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임상시험과 첨단바이오 및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 기술 등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관으로 수행 중인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은 오는 12월 19일 연세대학교 백양프라자에서 사업단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성과교류회는 연구자 간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연구과제 성과 확산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구과제 대표성과 공유를 비롯해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패널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연구사업단의 활동 발표(백선우, 사업단 단장)에 이어 ▲첨단바이오분야 임상시험 기술개발 성과(민창기, 서울성모병원 교수) ▲분산형 임상시험 기술개발 성과(김경환,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지침서와 DTx 안전성 및 보안성 검토, 신속제품화 지원을 위한 전략도출(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모델 개발을 통한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설계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연동건, 경희의료원 교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경상 교수의 ‘새로운 치료제의 출현과 임상시험의 도전’ 발표 및 조혜영 차의과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진석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 ▲남병호 헤링스 대표 ▲이재영 파도 특허법인 대표 파트너 변리사 ▲임성빈 경희대학교병원 교수 ▲임윤희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회장 ▲조용현 카카오헬스케어 이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