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지난 19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제2대 의장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을 재선출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공단이 제1대 의장단체(임기 1년)로 선출돼 그 동안 일을 추진해왔던 만큼 협의회 사업의 연속성과 업무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더 이끌어 가야 한다며 만장일치로 재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단 이재용 이사장은 “공동자율규약 마련 등 보건의료분야가 힘찬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합의와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의장단체 책임자로서 각 단체의 의견과 사회요구를 잘 반영시켜 투명사회협약 내용들을 모든 사회분야에서 성취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보건의료분야가 앞장서서 이러한 국민들의 바람을 실현시켜 냄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전체가 더 사랑 받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감사단체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제약협회가 선출됐으며 협의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요청 중인 ‘공동자율규약’의 심사가 완료되면 ‘자율정화위원회’, ‘유통조사단’, ‘유통부조리신고센터’를 구성·운영하고, 2006년도 대국민보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