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RSNA 2024)‘에서 기존 광자 계수 CT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두 번째 듀얼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로(Naeotom Alpha.Pro)‘ 및 싱글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라임(Naeotom Alpha.Prime)‘을 소개했다.
또한 2021년 출시한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를 ‘네오톰 알파 피크(Naeotom Alpha.Peak)’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헤 출시했다. 모든 네오톰 알파 시스템은 저선량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단 및 혈관중재 프로세스에 효율적인 역할을 하도록 개발됐다.
네오톰 알파 프로는 호흡기, 고심박수 심장 및 소아 환자 등 까다로운 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관상동맥, 뇌졸중 등 골든 타임 내 복잡한 치료를 수행하는 기관에 적합하다. 네오톰 알파 프라임은 입원, 외래 및 응급실 환자의 정밀 진단을 지원하며, 대형 통합 의료 제공 네트워크(Integrated Delivery Networks) 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다. 네오톰 알파 피크는 지속적인 고성능을 요하는 방사선사들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모델이다.
이 밖에도 차세대 형광투시 제품인 루미노스 큐 나믹스(Luminos Q.namix) 플랫폼을 선보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전 세계 130여명 이상의 전문가와 협업해 플랫폼을 개발하며 사용자의 워크플로우와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먼저 테이블 옆에서 콘트롤 가능한 루미노스 큐 나믹스 T는 환자와의 집중적 상호작용을 지원해 소아 환자 및 위장질환 검사 등에 특화됐으며, 방사선 및 형광투시 검사 진행 시 손쉽고 빠른 전환이 가능하다.
루미노스 큐 나믹스 R은 엑스레이 튜브와 디텍터의 거리로 인해 발생되는 영상의 왜곡을 줄이며 환자 바로 옆 콘솔에서 원격 조작이 가능해 소아 환자 및 특정 형광투시 검사에 유용하고, 영상의 왜곡을 줄이며 미세 구조의 병변을 더 잘 발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I 복부 초음파기기인 ‘아쿠손 세콰이어’ 제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아쿠손 세콰이어 3.5(Acuson Sequoia 3.5)‘를 선보였다. 아쿠손 세콰이어 3.5는 AI 기반 17개의 장기 해부학적 뷰 인식 및 12개의 핵심 장기 측정 기능을 탑재해 검사를 표준화한다. 또한 최고 주파수의 새로운 HLX 트랜스듀서 및 결절 탐지 등 독점 기술을 결합해 유방 영상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간 경직도 및 간 지방증 정량화 툴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