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강원대병원의 암환자 항암제 복약관리솔루션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대병원 인공지능 암치유센터(센터장 김우진)와 함께 암환자를 위한 복약관리 솔루션을 통해 복약관리는 물론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항암요법에 대한 이해와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원스글로벌은 의료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암환자 복약 관리 모듈 개발을 진행한다. 환자용 앱과 연동한 복약관리 모듈 구축뿐만 아니라 복약 알림, 복약순응도, 부작용 등의 자가관리 서비스와 약물상호작용 점검을 통한 안전 복약관리 서비스까지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암 환자의 암종, 병기, 항암요법에 기반한 암환자 개인 맞춤형 콘텐츠로 ▲복약영상 ▲근거 중심 의약품정보 ▲근거 중심 건강정보를 앱을 통해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암 환자를 위한 종합 복약솔루션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원스글로벌에서 기 구축한 의약품 표준용어체계인 Dtree를 활용해 복약관리솔루션과 병원정보시스템, CDM, CDW 간 의약품 데이터 식별 및 활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병원은 표준화된 의약품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대병원(김우진 센터장)은 “암 환자의 데이터 기반의 복약솔루션을 통해서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조사하거나 습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약제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암환자 맞춤형 관리 서비스로 복약 순응도 및 약력에 알맞은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강원대병원 의료 시스템의 질과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년 마이데이터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원스글로벌은 암환자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및 노인층 복약 관리까지 사용자를 확대하고, 의약품 표준화 데이터 서비스 및 LLM 기술을 적용한 AI 챗봇 상담 기능으로 서비스 고도화까지 염두해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