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선협회가 건선 치료 환경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건선협회가 오는 10월 28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한국건선협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세계건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월 18일 밝혔다.
한국건선협회는 건선 환우와 가족들에게 건선 치료에 대한 상담 · 교육 · 결연 · 정보 · 연구 · 섭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되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협회는 2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오는 28일에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며, 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에 마무리되며, 한국건선협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건선 환자 희망 사진전, 건선 토크쇼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건선 협회 25주년 보고, 공로자 감사패 수여식으로 구성됐으며, 협회 회장과 국회의원 및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오찬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은 건선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을 교류하고 친목을 다진다.
기념식에 이어 건선 환자 희망 사진전 개막식이 펼쳐진다.
사진전 주제는 ‘건선과 함께 하는 삶과 가족(일상과 투병에 관한 사진)’으로 건선과 관련된 사진을 응모 받아 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시될 예정이다.
협회는 건선 환자들의 희망과 도전 정신을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상하며, 사회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건선 토크쇼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크쇼는 건선 치료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발제 이후에는 패널 토론을 통해 건선과 관련된 풍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건선협회는 10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구글Form을 통해 건선 환자 희망 사진전에 전시될 작품들과 협회의 아카이브에 사용될 사진들을 함께 공모하고 있다.
28일 사진전의 주제는 ‘건선과 함께 살아가는 삶’으로 건선과 관련한 일상과 투병에 대한 사진이라면 어떠한 사진이라도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다.
선정된 사진은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되며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한국건선협회의 25주년을 맞이해서 한국건선협회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 또한 같은 페이지를 통해 응모 받고 있다.
이 사진들은 협회의 아카이브에 활용되며 추후 영상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