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가 제24회 춘계학술대회를 2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에서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갱년기 심장혈관 및 뇌혈관 위험인자 관리의 최신지견 △갱년기 호발 증상들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가능성 최소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동네 으뜸 주치의 되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마련됐다.
대한갱년기학회 오한진 회장(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은 “고령사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년 여성에서 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체 사망률 감소뿐만 아니라 건강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노년기를 대한민국 여성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학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