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은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임직원 봉사단인 ‘스마일트리(SMILE TREE)’가 3월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코미소(Komiso) 클리닉에서 첫 해외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코미소 클리닉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비영리의료기관으로 캄보디아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진료소다. 삼광의료재단은 지난 2022년 코미소 클리닉의 건립 및 제반 시설 확충을 위해 대규모 후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코미소 클리닉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해외봉사를 실시한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5명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3일간 코미소 클리닉 방문자들의 기본적인 혈당, 혈압, 체온 등 사전 체크와 간이검사실 구축 후 소변검사 등 간단한 검체 검사를 시행했으며, 코미소센터 의료진에게 간이검사 키트 검사방법 및 결과해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삼광의료재단 황재국 이사장은 “삼광의료재단 스마일트리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서 작게나마 코미소 클리닉의 현지 의료진들의 진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삼광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스마일트리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재단의 가치와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승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다방면에서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3월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1기 단장으로는 양우익 삼광의료재단 병리대표원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