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첼이 봄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관절 건강을 위해 대규모 제품 후원에 나서고 있다.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대표 박재형)은 오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2회 경기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1만여 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콴첼 MSM’을 제공한다. 경기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풀코스와 하프코스를 비롯해 10km 단축마라톤, 5km 건강마라톤 4개 종목으로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경인지역 최대 마라톤 축제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충·효·예의 고장인 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 등을 두루 거치는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마라톤에 이어 5월에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되어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처음 열렸으며 이후 여섯 차례의 대회를 통해 총 9억1,4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돕기 위한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HLB제약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우슬 등 복합물(HL-JOINT 100)’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콴첼 우슬 엑스퍼트'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6일에는 자전거 동호인 축제 ‘2024 예천 저수령그란폰도’에도 함께했다. 경북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저수령 코스를 질주했다.
HLB제약 관계자는 “마라톤, 사이클링, 걷기 등 관절을 많이 쓰는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이 부상 없이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스포츠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야별로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콴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오 벤처로 시작해 중견 제약사로 성장한 HLB제약은 전문의약품의 가파른 성장과 관절 건강 전문 브랜드 콴첼의 꾸준한 매출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 136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HLB그룹에 편입한 HLB제약은 이후 연평균성장률 4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022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