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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요양급여 전자청구율 급격한 증가추세

심평원, 요양기관 93.3%참여…전년대비 21%증가

요양급여비용의 전산청구율이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 총 93.3%를 기록하는 등 요양기관들의 전자청구참여율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성한 요양급여비용 전산청구 참여기관 현황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전산청구 참여기관은 총 93.3%로, *종합전문병원이 100%, *치과의원 96.6%, *약국93.2%, *의원 93.0%, 한의원 *92.5%, *보건기관 92.1% 등의 순으로 전자청구참여율이 나타났다.
 
이 밖에 치과병원이 87.3%의 참여율을 보인 것을 비롯, *종합병원 83.8%, *병원 78.4%, *한방병원 66.0% 순이었다.
 
또 청구매체별로는 EDI청구가 83.7%를 기록했으며 디스켓 청구가 9.5%, 서면청구가 6.7%의 비율을 나타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러한  증가추세는 그간 EDI 확대추진 계획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전산청구시 자료시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착오항목 등을 신속히 제공한데 기인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요양기관의 전산청구율이 지난해부터 확대됨에 따라 서면청구 요양기관의 전자청구 증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15일 전자청구신청 요양기관에 한해서만 안내하던 착오항목을 전자청구 미신청요양기관에도 미리 알려 준다는 방침에 따라 주요 착오항목 대해 206개 병원급이상 서면청구요양기관에 일제히 공개하고, 의원급에 대해서는 지원별로 공개해 일선 요양기관들이 전자청구에 대한 사전준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