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헬스케어가 신임 대표이사에 정화영(사진)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선임했다.
정 대표는 노바렉스의 전신인 렉스진바이오텍의 창립 멤버로 근무하다 한국푸디팜을 창업해 선바이오텍과 합병을 성사시킨 인물. 이후 두 회사의 합병사인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역임, R&D와 생산기반시설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화영 대표는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라며, “이번 영입 인사를 통해 비엘헬스케어의 제조 및 품질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광동제약이 인수한 비엘헬스케어는 건강식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1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다. 생산라인에 자동화 설비를 갖춰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