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동료지원가들의 활동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청주의료원, 청주정신건강센터, 우리들정신건강센터,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동료지원가 활동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의 회복 활성화와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제1기, 2기, 3기 동료지원가로 양성된 당사자들의 활동처 모색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료지원가 활동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협력을 촉진해 동료지원가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적 제반 조성을 수립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