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산균도 개인의 장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한다.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이 장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명 3병 유산균으로 불리는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의 흥행에 힙입어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신제품 시리즈2종은 둔감한 장을 위한 ‘클리어런스(Clearance)’와 민감한 장을 위한 ‘센시티브(Sensitive)’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는 개인의 장 상태에 맞게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클리어런스’는 활발한 배변활동을 위한 시그니처 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BB536)과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lactis HN019™)를 함유했다. 특히,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투입 비중을 기존 밸런스 제품의 50%에서 65%까지 늘리며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함께 출시한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센시티브’는 예민한 장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3대 유산균 원료사 중 하나인 랄러먼드 헬스 솔루션(Lallemand Health Solutions, 이하 LHS)의 프리미엄 균주 브랜드 유니크 바이오틱스TM(UNIQUE ‘Biotics™) 4종을 사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유니크 바이오틱스TM 로고를 사용하는 정식 계약을 마쳤다.
래디웰의 전 제품은 위산에 녹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전달되도록 독자적인 전처리 코팅 기술이 적용된 장용캡슐(Protect-cap™)을 사용했으며, 제조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래디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장 맞춤형’에 걸맞게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품별 원료 선별부터 배합까지 전 연구진이 심혈을 기울였다”며, “래디웰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검증된 원료와 최적의 원료 배합을 통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는 1개월분을 10일분씩 각 3병으로 나눠 담아 개봉한 제품은 상온 보관, 미개봉한 제품은 냉장 보관이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유산균 보관법을 제시해 이른바 ‘3병 유산균’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