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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박민정 교수, 임상검사정도관리협 최고 학술상

‘산전 삼중표지자 검사 양성 산모의 임신결과 분석’ 주제





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민정 교수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지인 ‘임상병리와 정도관리’ 학술지에 발표한 ‘산전 삼중표지자 검사 양성 산모의 임신결과 분석’이란 논문을 발표하여 이원학술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해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Triple marker’검사는 주로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에 의한 기형아를 선별하는데 쓰이는 검사로 3가지 표지물질을 산모 혈장 내에서 측정하여서 검사하는 것이다.이는 3가지 표지 물질은 AFP, uE3, hcG로 불리는 일종의 호르몬과 단백성분으로. 국내에선 1990년에 처음 소개 되었고 선진국에선 1988년부터 널리 활용됐다.


 
이 검사방법은 산모에게서 채혈을 한 후 위의 3가지 표지물질을 측정하여 몇 가지 통계방법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치를 분석하여 다운증후군 위험도를 산출한다.
 
박민정 교수는 “이번 논문은 최근 4년간 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삼중표지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를 대조군과 비교 함으로써 임신결과 예측에 대한 진단적 유용성의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