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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제39차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정기학술대회 성료

제39차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기간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정기학술대회는 학계,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5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초청하여 독성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F. Peter Guengerich 교수,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Thomas W. Kensler 교수,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의 Michael Aschner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기조강연은 학회 학술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독성학 분야의 학문 진흥을 고취하고, 미래 독성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진 회장은 “한국독성학회는 지속적으로 세계독성학회, 아시아독성학회 및 일본독성학회 등과의 국제학술교류를 증대해 왔으며, 학술대회 규모가 매년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학회지 ‘Toxicological Research’는 SCI-E 국제학술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한국독성학회는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통해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우리 학회가 글로벌 독성학 연구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국제학회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가야 한다”라고 성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