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가 학술대회 전시 부스와 세션 발표를 통해 의료진용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소개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진행된 ‘2023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 병원 IC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용 스마트병원 앱 솔루션 전시와 현장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와 혁신(Revolution and Innovation in Smart Healthcar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의료기관과 ICT 선도 기업들이 참가해 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화에 발맞춘 빅데이터 기반 의료 시스템 구현 현황, 의료 IT 선진화를 위한 업계 솔루션 및 기술 등을 함께 공유하며 더 나은 디지털 의료 환경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레몬헬스케어는 행사 내 부스를 마련해 ▲의료진용 모바일 EMR 및 회진관리 ▲간호 POC(Point of Care) ▲진료지원 POC 기능 등으로 의료진 업무 편의를 높이는 ‘레몬케어플러스’, 초간편 실손보험 초간편 청구 앱인 ‘청구의신’ 등을 전시했다.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해 각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시연하며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 3일차인 30일에는 ‘코로나19 타임캡슐 아카이브 및 디지털헬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레몬케어플러스’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레몬케어플러스’의 의료진용 모바일 EMR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일목요연한 환자 정보 확인이 가능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료진은 모바일로 외래∙입원∙응급∙수술 등 환자 명단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해당 환자의 개인정보∙상태정보∙진료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진단과 함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회진관리 기능을 통해 회진환자 대상으로 회진 예정 시간을 미리 SMS로 안내할 수 있으며, 대면 회진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회진 시스템을 통한 원격 확인도 가능해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협진이력 조회, 회진 메모, 투약 및 수혈정보 크로스체크, 활력징후 체크, 간호 인계 등 필수 업무별로 세분화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간편한 로그인 방식과 인증 체계도 주목을 받았다. ‘레몬케어플러스’는 일반 비밀번호∙지문∙패턴∙PIN 등 다양한 로그인 방식으로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내망 또는 VPN망을 통한 접속이 아닌 경우 2차 인증방식으로 카카오 본인인증, OTP, SMS등 의 인증 수단 적용이 가능하다.
앞서 6월 중순 진행된 ‘2023년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세미나’ 전시 및 발표에서도 ‘레몬케어플러스’의 혁신 기능이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레몬케어플러스’는 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 전북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 30여 개와 제휴, 운영되고 있으며, 레몬헬스케어의 환자용 앱 플랫폼 ‘레몬케어’를 사용하는 전국 130여 개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는 물론 의료계와 산학연이 주목하고 있다”라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병원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련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병원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