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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물협 이근희 회장, 세계물리치료연맹 ‘국제봉사상’ 수상

국내·외 물리치료 발전 위해 헌신적 노력 봉사한 공로 인정받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이 세계물리치료연맹 총회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봉사상(International service award Management & administration)을 수상했다. 

‘이근희소아아동발달연구소’를 운영하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30여 년간의 임상과 행정적 노력을 통해 물리치료 분야를 발전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두바이 세계물리치료연맹 총회에서 권위 있는 ‘국제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근희 회장은 국내외 물리치료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 봉사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국내에서는 방문재활(방문물리치료) 시행을 위해 관련 법률을 제안했고, 국민체육진흥법 선수관리담당자에 물리치료사가 포함됐으며, 노인복지법 자격인증 ‘주간보호시설장’에 물리치료사가 포함되도록 하여 물리치료사들의 권리를 향상시키고 업무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카자흐스탄, 몽골 물리치료 봉사활동과 한국 물리치료 기술 전수을 통한 K-물리치료 우수성 홍보, 몽골 정부가 물리치료사 면허를 발급하도록 애쓰는 등 세계물리치료 발전에 이바지했다.

카자흐스탄과 몽골 봉사활동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산하 16개 시·도회 추천을 받아 각 지역별로 선발된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12명의 물리치료사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카자흐스탄과 몽골 현지 상태, 문화와 역사, 의료수준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일주일간의 현지 적응에 대한 각 분야의 교육을 받고 현지로 향해 신경계 3명, 근 골격계 3명, 소아 2명, 심장 1명, 심폐 1명, 중앙회 2명으로 총 12명의 물리치료 자원봉사단이 구성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물리치료를 통해 국위 선양한 바 있다.

이근희 회장은 “국내 8만7000여명의 회원이 보건의료 재활분야 전문가로서 건강한 선진 복지사회와 국민건강권 향상, 장애인과 노약자 치료, 근·골격계, 신경계, 스포츠 분야 등의 물리치료 발전을 위해 국민건강지킴이로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