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IT

간호사 브랜드 널핏,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HIP’한 매력 선보여

간호사의 일과 일상생활에 대한 ‘리스펙트’를 다양한 설치물을 통해 표현

간호사 타겟 NO.1 브랜드 널핏이 12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간호사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가 의료 관련 전시회가 아닌, 디자인 전시회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하 서디페) 에 참여한 건 이례적이었지만, 널핏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널핏은 “You nursing me, We nursing you”, “간호사는 우리를 간호하고 우리는 간호사를 간호합니다” 라는 주제로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리스펙트’과 나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일상생활(Day off)에 대한 ‘리스펙트’를 다양한 설치물들을 통해 표현했다.

간호사의 일(day on)에 대한 부분은, ‘널핏 사진공모전’을 통해 실제 임상간호사들이 응모한 전문성이 담긴 사진들로 꾸며졌다. 일상생활(Day off)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트렌디한 간호사들의 모습은 몸짱 간호사, 등산 마니아 간호사, 마라톤 하는 간호사, 그림 그리는 간호사, 사진 찍는 간호사의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상에 담아 보여준다. 
 
또, 수액백을 모티브로 한 설치물, 병원 탈의실 옷장 콘셉트, 네온 사인 등으로 힙하게 전시부스를 꾸몄다. 관람객들은 특히 포토존에 비치된 간호사 유니폼과 명찰 목걸이, 청진기, 혈압계, 고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해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브랜딩을 위해 도전정신으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문을 두드린 주인공은 널핏 브랜드 모기업인 널스노트㈜ 오성훈 대표(간호사)이다. 간호사 출신 창업가 오성훈 대표는 “앞으로 간호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간호사를 리스펙트’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널핏은 이번 서디페에서 ‘Nursing is Respect’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간호사를 리스펙하며 간호사를 간호하겠다는 비전을 전함으로써 브랜딩·마케팅 분야에서도 주목을 이끌었다.

널핏 브랜드 디렉터이자 이번 전시를 총괄한 이정아 디렉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간호는 사람이 사람을 가장 존중 할 수 있는 삶의 모습’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간호사는 힘든 직업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존중받는 전문직으로 인식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