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동윤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피부병리전문의’ 자격증(Board Certlfication in Dermatopathology)을 획득했다.
이교수는 지난해 12월 11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제 2회 국제피부병리전문의 시험에응시한 결과, 최근 이메일을 통해 자격증 획득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피부병리 전문의 시험은 국제피부병리위원회(ICDP:International Committee for Dermato pathology)가 2003년 부터 매년 주관하는 국제자격증시험으로 피부과 또는 병리과 전문의 중에서 일정기간 피부병리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한후 응시할수 있다.
피부병리전문의 자격증은 현재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으나 미국의 경우 자국의 피부병리전문의 자격증이 있는 의료진만 피부병리 슬라이드 판독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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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www.medifofjieun@paran.com)
200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