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외과 방윤주 교수가 지난 6일 삼성메디슨 주최로 열린 라이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웨비나는 세계 각국의 유방 방사선 및 외과 전문의 등 7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연자로 나선 한국과 영국 의사 3명이 각자의 나라에서 ‘유방질환 진단을 위한 유방 초음파 영상의 역할(The Role of Breast Ultrasound Imaging for Various Breast Diseases: Breast Radilologists’ & Surgeons’ Expectations)’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유방 초음파 영상 활용 수술 사례 소개(Cases of Breast Ultrasound Imaging)’를 발표한 방윤주 교수에게 이목이 집중됐는데, 방윤주 교수는 ▲유방 수술 전중후 초음파 영상 판독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 소개, ▲검사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 ▲초음파 검사에 대한 노하우 등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했다.
방윤주 교수는 “이번 웨비나 발표가 전 세계 전문가들의 유방 초음파 영상 지식 및 기술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영상의학 분야를 중점으로 각 진료과별 관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메디슨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