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비뇨의학과 권준범 과장이 10월 5~7일에 개최된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과 Best 구연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간질성방광염에서 항섬유화 치료제를 이용한 방광통증 및 배뇨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주제와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중추신경의 부정적인 변화로의 전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두 편의 연구주제가 모두 수상했다.

지난 9월 2~3일에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로 기초의학부문 학술상과 젊은연구자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권준범 과장과 파티마병원 의학연구소 연구팀(사진 - 박혜리, 이은주, 조현정, 장지애 연구원)은 수년 전부터 만성적인 방광질환이 방광의 섬유화를 초래한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난치성 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러한 수 년 간의 연구노력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SUFU(Society of Urodynamics, Female Pelvic Medicine & Urogenital Reconstruction)에서 국제적으로 먼저 인정을 받게 됐다.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2년 연속 항섬유화 치료 및 방광과 중추신경계의 영향에 관한 주제로 기초의학부문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준범 과장은 “난치성 비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