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시설 용지에 40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는 12~14일 3일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시설 용지에 대한 입주신청서를 받은 결과, 40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생산시설 용지 171만3천㎡ 가운데 71만6천㎡이며 공단측은 심사를 거쳐 27일 입주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10월경 나머지 생산시설 용지도 분양할 계획이다.
오송단지는 총 462만㎡ 규모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이전하는 등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며, 현재 5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