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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수술실 김별아 간호사의 첫 단행본 ‘수술실 별쌤’이 오는 10일 출간된다.

저자인 김별아는 이화여자대학교 임상 간호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중이다.

수술은 실습이 아니라 실전이다. 환자는 숙련된 의료진으로부터 최상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막 입사한 신규간호사는 지식과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 낯선 환경, 낯선 기구, 낯선 수술 선배들은 수술기계와 과정을 자상하게 가르쳐주지만 한번 듣고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선배간호사에게 질문을 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같은 수술실 공간에 있을지라도 동상이몽일지모른다. 때문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수술실의 모든 기구, 기계, 장비에 대한 사진과 설명 그리고 영상까지 담을 수 있는 책이라는 돌파구를 찾았다.

위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김별아 간호사는 여러 책을 읽으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동료가 아닌 전국 모든 병원, 전세계 모든 병원에 더 많이 존재할 거란 생각에 확신이 들어 책을 저술함과 동시에 수술실 간호사로서 멋진 인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수술실 별쌤’은 현재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다. 해당 도서의 수익금 일부는 겨울 연탄자원봉사에 기부 될 예정이다. 해당 펀딩은 오는 21일에 종료 예정이다. 조금 덜 부담되는 가격에 도서와 함께 수술실 간호사 기념 뱃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Prologue one △Prologue two △1부 수술기구 △2부 수술기계 △3부 수술장비 △4부 봉합사 △5부 수술실 에피소드 △Epilogue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