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500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정부가 내건 비상계획 발동 위중증 환자 제한상한까지 5명을 남겨두고 있는 셈으로, 사망자가 늘면서 부동의 치명률도 올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1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 9591명(해외유입 1만 540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5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7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39명, 경기 653명, 인천 131명, 부산 86명, 전북 55명, 강원 51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충남 42명, 대구 38명, 대전 35명, 전남 29명, 충북 28명, 광주 11명, 울산·경북 9명, 세종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1500명으로 총 4202만 671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7466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4019만 302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