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하루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2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 4700명(해외유입 1만 50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3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6404건(확진자 50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3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481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67명으로 총 33만 6548명(92.2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3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49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56명, 경기 700명, 인천 157명, 충남 62명, 경남 61명, 부산 58명, 대구 57명, 경북 56명, 전남 30명, 광주·강원 각각 23명, 전북 21명, 대전 11명, 울산 5명, 세종 4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검사자 1580만 4065명 중 1405만 240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38만 6962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월 3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6103명으로 총 4113만 59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5만 7137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866만 47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